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학수학능력시험/문제점 및 해결 방안 (문단 편집) === 불합리한 배점 체제 === '낮은 배점 문항'의 정답률이 '높은 배점 문항'의 정답률보다 낮으면 응시자 개별마다 실질적인 실력을 비교 가늠할 수 없게 된다. 출제자가 의도적으로 쉽게 출제했음에도 정작 배점은 높게 부여하고, 반대로 어렵게 출제했는데 배점이 낮은 경우를 '''역배점 문항'''이라고 한다. 물론 고의가 아니어도 문제점이 된다. 쉬운 문제라고 냈는데 정답률이 의외로 매우 낮았거나, 어려운 문제라고 냈는데 정답률이 의외로 매우 높게 되면 출제자의 의도와 어긋나게 된 것이며, 평가 결과에 상당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수학 영역에서 3점짜리 문항과 매우 어렵게 나온 4점짜리 문항의 배점 차이가 겨우 1점밖에 안 난다.[* 그리고 현제 수능 제도에서는 4점짜리 문항이 13문항이다. 문제 수준에 맞게 배점이 이뤄지려면 5점문제를 도입하거나(예시: 2점 7문항, 3점 9문항, 4점 11문항, 5점 3문항) 32~35정도로 문항 수를 늘리는게 필요할 것이다.] 또한 과학적 지식이 충분해도 1등급을 못 받는 [[과학탐구 영역]]은 이미 고도의 사고력과 변별력 싸움으로 변질되어 위에서 언급했던 '역배점'을 그냥 의도적으로 넣어두는 실정이다. 이는 사실상 응시생들에게 시간이 촉박하거나 여력이 없더라도 알아서 배점과 난도를 고려해 도박을 하라는 셈이나 다름 없다.(대표 예시: 2016 수능 생명과학Ⅱ) 역배점으로 인한 혼란은 가해질 수 있지만, 평가적 차원에서 갖는 의미는 사실상 없다. 이러한 평가원의 독재적이고 변태적 출제 방식을 막으려면 정답률에 따른 배점제가 필요해보인다. ---- {{{#!folding [해결 방안 1 - 정답률 연계 배점제 도입] 위 문제를 해결하려면 시험 전에 배점을 미리 부여하지 않고, 정답률이 낮은 문제에 상대적으로 높은 배점을 부여하고, 정답률이 높은 문제에 상대적으로 낮은 배점을 부여하도록 배점을 시험 후에 조정하는 방식을 차용한다. 이를테면 [[TOEIC]]이나 [[TOEFL]] 등에서 사용하는 [[https://en.m.wikipedia.org/wiki/Item_response_theory|문항반응이론(링크 참조)]]에 의한 배점이 이런 경우에 해당된다. 이럴 경우, 상대평가에서조차 부족한 공정성을 좀 더 보완해낼 수 있고, 출제 위원 입장에서도 좀 더 신중하게 문제를 내게 할 수 있다. 또한 정답률에 따라 배점을 차등 배분하게 되면, 출제 위원이 수준에 좀 더 심혈을 기울이게 될 것이고, 수준 조절을 못했더라도 출제 위원이나 응시자 양측 모두 볼멘소리가 나올 가능성이 적다. 어느 시험에선 엄청 쉽게 나왔다가, 어느 시험에선 엄청 어렵게 내는 도박식 출제 기조도 안정화시킬 수 있다. 다만 수능이 바뀌면 6, 9모나 학평도 바뀌게 되고, 해당 시험들의 가채점이나 예상등급 제공이 힘들어진다는 단점이 있다.--어차피 2021년 수능부터 선택과목제로 인한 이중보정으로(국어/수학) 평가원이 데이터를 제공해주지 않는한 완전한 등급컷 산출이 불가능해졌다.-- }}} {{{#!folding [해결 방안 2 - 만회성 추가 문항 제도 신설] 과거 '수능 연 2회 시행'은 1994학년도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시행된 적은 있는데, 폐지 사유는 다름 아니라 '''1차 시험에 낙방한 학생들의 패자부활전'''[* 1차 시험에서 만족할 만한 성적을 얻은 학생(응시생)들이 2차에서 대거 빠지면서 전체 응시자 수가 폭락하고, 1차와 2차 사이에 생긴 시간상의 기회가 크게 작용하여 전체 실력 평균 수준이 급등하였다.]으로 변질하여 변별력 시험 성격은 강화되고, 비교적 일찍 시행하는 '''1차 시험에 대한 선행학습을 촉진'''시키는 등의 문제점이 작용한 것(속어 [[고인물]]화)이다. 그래서 동년이 처음이자 마지막이 된 것이지 다른 게 아니다. 그러므로 일각에서 수능 연 2회 시행이 다수 제기되고 있고, 이에 따라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교육부는 수능 2회 시행을 예고한 바 있는데, 수능 연 2회 이상 시행 부활은 쉽게 말할 게 아니라 재고해 보아야 할 문제다. 다만 이 당시는 원점수를 사용하여 입시를 치루었으므로 두 번 중 한 번의 시험이 매우 쉽게 나오면 수험생의 원점수가 급등하여 어렵게 나온 경우의 시험은 사실상 무의미해지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표준점수를 이용해 점수를 산출하므로 이런 문제는 어느정도 해결이 된 편이다. 또한 1차 수능을 이용하는 전형과 2차 수능을 이용하는 전형을 분리해서 반반씩 선발한다면 2회 시행의 문제점도 해결할 수는 있다. [* 다만 이렇게 하더라도 1차 시험에 대한 선행학습 촉진은 해결할 수 없다.] 또 수능 상대평가 총 문항수를 계속해서 감소한 결과 지금처럼 상대평가 총 문항 수를 가장 많았던 시절의 절반으로 감축됐고 각 문항의 실질적 배점의 '×2화'하여 2차 시험과 다를 바가 없는 변별력 시험으로 바꾼 것을 방관할 수만은 없다. 따라서 영역별 만회성 문항(추가 문항)을 신설하는 것이 도입될 수 있다. * 대원칙 * 만회성 문항은 각 영역 시험지 말미에 '선택 응시'로 넣어둔다. * 만회성 문항을 가급적 적게, 그리고 어렵게 출제한다. * 기본 공통 문항에서 __하나라도__ 틀린 학생은 그 배점만큼의 배점이 붙은 만회성 문항을 맞힐 시 추가 점수가 인정된다. (단 최대 획득 점수는 추가 문항을 뺀 만점이다)[* 다만 기본 공통 문항도 어느정도 난이도 있게 출제해야 한다. 최근 수능에선 N수생의 증가로 고인물화 되었고 수능을 쉽게 내어버리면 너무 많은 학생이 만점을 받아 변별력 문제가 생길 수 있다.] * 기본 공통 문항을 __다 맞힌__ 학생이 만회성 문항에 응시하여 정답을 맞혔다면, 가산점이 인정되나 모든 문항에 부여하지 않고, 하나(혹은 한 세트 문항)만[* 배점이 높은 문항과 낮은 문항을 동시에 맞혔을 경우, 배점이 높은 문항을 우선 인정.] 인정한다.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